[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유진기업이 강세다.
엔비디아가 AI 영상 분석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의 130억원 규모 초기 투자에 참여한 가운데, 유진기업 계열의 벤처캐피탈이 트웰브랩스의 투자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이 같은 사실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일 대비 11.74% 오른 4045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트웰브랩스 투자에 삼성넥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웰브랩스는 2021년 설립된 3년 차 스타트업으로, 영상 내 대화 내용과 맥락, 행동 등을 분석해 파악하는 AI를 개발한다. 챗봇이나 이미지 기반 AI는 다수 있지만, 영상 분석 AI는 아직 미개척 분야다.
유진기업은 유진BDS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진BDS가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의 지분 95.2%를 보유 중이다. 접점이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다. 힐스프링인베트스먼트는 스프링벤쳐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곳이다.
트웰브랩스는 지난 2022년 12월 16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으며 해당 투자는 캐나다 벤처캐피탈(VC) '래디컬벤처스'의 주도로 진행, 스프링벤쳐스 등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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