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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소환 조사 임박…휴대폰 포렌식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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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렌식 절차는 임의수사 원칙"…제출 응하지 않을 경우 압수수색 나설 듯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배우 이선균이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배우 이선균이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의 소환 조사 전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20대 A씨와 함께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이선균을 대마 흡입 외에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추가해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 과정에서 그가 A씨와 여러 차례 통화하는 등 연락한 내역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이선균 측과 조율해 소환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 전 임의수사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선균 측이 휴대전화 제출 등 수사 관련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선균 측 변호인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경찰이 요구한다면) 당연히 휴대전화 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선균의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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