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한화 구단은 오는 2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등 4개 구장에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 창단해인 1986년부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의미가 있다. 지난 2019년 34회 대회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린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셈.
올해 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산구장에서 열리는 각부 결승전을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대회 우승, 준우승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한화 구단은 "야구대회뿐만 아니라 연고 지역 초중고 야구부에 야구용품 지원과 함께 전국대회 입상학교 초청 행사 등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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