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뤄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인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 전시도 병행한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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