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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또 수술대 올라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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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또 다쳤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판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전반 막판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와 볼 경합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발을 내딛다가 균형을 잃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십자인대 파열 등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된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십자인대 파열 등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된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그는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다.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브라질은 이날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우루과이전 패배에 이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에 대해 밝혔다. CBF는 "(네이마르는)검진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됐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게 됐다. CBF는 "아직 수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알힐랄(사우디아라이바)도 같은날 네이마르의 부상과 수술 소식을 알렸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 2019년 오른발을 다쳐 각각 3개월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때문에 조별리그 2, 3차전에 결장했고 한국과 16강전을 통해 복귀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 시절이던 올해 3월에는 발목 수술을 받았다. 한편 브라질은 우루과이에 덜미를 잡히면서 남미예선 3위로 내려갔다. 네이마르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11월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와 예선 두 경기가 잡혀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우루과이와 2026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우루과이와 2026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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