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서 승합차가 경운기를 추돌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부리면 37번 국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전방에 있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68)씨가 숨지고 동승자인 B(61·여)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씨가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승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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