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우수 제품 판매전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22일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소상공인 우수 제품 전시회를 연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개 업체 소상공인들이 생산·유통하는 우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50여 개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품, 건강식품, 주방 용품, 출산 용품 등을 전시한다. 시중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22일 오후 4시부터는 방문객 문화 행사인 '가을애(愛) 미친락(Rock) 음악회'가 열린다.

장은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