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전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 안내자료와 정착에 필요한 물품인 ‘이주청년 웰컴키트’를 12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제주 유입을 유도하고, 정착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3년 이내 제주로 이주한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내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 중 1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주청년들에게는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인 △1950 제주 스파이럴 미세모 칫솔 △지구별가게 샴푸바+비누망 △플로베 유기농 드립백 △카카오볼 아몬드 △스톤제주 제주 밭담 香 보따리 △코코리제주 거품비누 6종 세트가 지급된다.
이주청년 웰컴키트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기획단 7인이 제안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작성한 주소로 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주청년들의 빛나는 제주살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