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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일자리 축제 ‘일루와 페스티벌’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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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안내·일자리 체험존 등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3년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다.

‘신개념 일자리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같은 날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 ‘2023 KB 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다.

‘2023년 일루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행사는 △일자리정책홍보존(ZONE) △정책안내존(ZONE) △일자리체험존(ZONE) △플리마켓&휴식존(ZONE) △이벤트존(ZONE)으로 구성된다.

일자리정책홍보존에서는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주요성과 분야별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부터 청년, 장노년·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다양한 지원책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안내존에서는 일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이 제공된다. 청년, 장노년·여성, 장애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등 5개분야 일자리 사업에 관심있는 참여자를 위해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한다.

일자리체험존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체험행사를 구성해 부산의 전통산업인 조선·해양(1920년대)을 시작으로 신발(1960년대), 수산식품가공(1980년대), 관광·마이스(2000년대)와 사회가치경영(ESG), 스마트팜(2020년대)까지 부산지역 산업 발전의 순서로 10가지 콘텐츠의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휴식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와 카페 등 휴식이 가능하며,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푸드트럭·카페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부산소재 지역의 유망한 기업이 기업홍보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채용 꿀팁을 알려주는 기업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일루와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시 일자리 정책과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일자리 정책을 소개해 일자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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