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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철근누락·부실시공·전관카르텔 죄송"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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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감리 등 전 프로세스 강도 높게 쇄신하겠다"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과 부실시공, 전관 등 건설 이권 카르텔 문제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사장은 16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점검과 보강공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설계·시공·감리 등 전 프로세스를 강도 높게 쇄신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등 정책 기조에 부응해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균형발전 등 국민들로부터 받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이날 △차질 없는 공급정책 추진 △층간소음없는 고품질 주택 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총 14개 신규 국가산단과 지역 특화 산업단지 조성 △취약계층 보호 및 저출생·고령화 대응 주거복지 서비스 발굴 △건설입권 카르텔 혁파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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