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3일 논공읍 금포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동건강버스사업은 32인승 버스를 개조하고 건강전문인력과 검진장비를 탑재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건강전문인력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상담도 실시해 군민의 혈관건강과 마음건강을 함께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간적 제약이 없는 건강관리가 가능해져 달성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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