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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7일 두산과 홈 경기 김태훈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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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홈·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선수단 참여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SSG에게 홈 최종전이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SSG 구단은 이날 특별한 자리도 마련한다.

지난달(9월) 28일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김태훈(투수)에 대한 은퇴식을 진행한다. 김태훈은 지난 2009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해 올해까지 15년동안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김태훈은 2018년 팀의 역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SSG 구단은 "김태훈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은퇴식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는 지난 9월 28일 선수 은퇴를 결정한 김태훈(투수)에 대한 공식 은퇴식을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종료 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SSG 랜더스는 지난 9월 28일 선수 은퇴를 결정한 김태훈(투수)에 대한 공식 은퇴식을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종료 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이날 경기 전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태훈의 뜻을 담아 사전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또한 당일 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도드람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김태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가 선착순 1300명에게 제공된다.

메시지 카드는 당일 한정 판매되는 김태훈 스페셜 포토카드를 끼워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태훈은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도 나선다.

시포에는 김태훈과 오랜 시간 함께 선수로 활동한 서진용(투수)이 참여한다. 동시에 김태훈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51'에 맞춰 팬 51명이 그라운드에 도열하여 김태훈의 마지막 등장을 맞이하는 '메모리얼 로드'도 준비됐다.

경기 전 사인회와 메모리얼 로드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구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훈과 관련된 사연을 담아 신청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당첨자에 한해 16일 구단 어플리케이션 알람과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나머지 자세한 참여 방법과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어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G 랜더스 투수 김태훈은 지난 9월 28일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시즌을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사진=뉴시스]
SSG 랜더스 투수 김태훈은 지난 9월 28일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시즌을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사진=뉴시스]

김태훈의 공식 은퇴식 행사는 17일 두산전 종료 후에 실시된다. 행사는 기념 선물, 꽃다발 수여, 선수단 영상 편지 상영, 은퇴 소감문 낭독 순서로 진행된다.

구단은 또한 이날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달성 등 시즌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선수단 스페셜 영상 편지와 그라운드 감사 인사도 건넬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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