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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 美 원자력 설비사 벨트란과 환경설비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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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가스화, 원자력 SMR, 환경 설비 등 사업 진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 금양그린파워가 지난 12일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환경설비 회사 벨트란 테크놀로지와 최신 환경설비(집진기),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 반도체 장비 미국 공급 사업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자력 발전소 주요 핵심 설비·환경 관련 설비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국 벨트란 테크놀로지와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금양그린파워]
금양그린파워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자력 발전소 주요 핵심 설비·환경 관련 설비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국 벨트란 테크놀로지와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금양그린파워]

금양그린파워는 국내·해외에 WESP(습식 전기 집진기), 바이오매스 가스화, 습식 스크라버 사업과 관련해 벨트란 테크놀로지와 협업한다.

미국 벨트란 테크놀로지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자력 발전소 주요 핵심 설비·환경 관련 설비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벨트란 회장 Michael R. Beltran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공학자다. 주요 제품은 습식 전기집진기 (WESP), 바이오매스 가스화 열병합 발전 시스템이 있다. 국내는 벨트란 코리아 법인을 통해 여러 환경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에서 국내 설비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최근 벨트란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오염 물질 제거 효과를 증명했다. 2025년까지 국내 유수 기업 설비에 교체 적용될 예정이고, 금양그린파워는 벨트란의 핵심 설비를 공급받아 설계, 조립, 설치, 유지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국내에서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소 개발 사업 관련해 투자·EPC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에서는 반도체 관련 장비 공급 사업 관련해 협업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벨트란의 핵심 기술을 받아 습식 스크라버와 전기집진기를 제작해 해외 반도체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외 반도체 공장 신설 규모와 습식 전기 집진기까지 확장성을 고려하면 공급 물량 규모가 상당할 예정이다.

금양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해상풍력발전(450MW) · 육상풍력발전(280MW) · 육상태양광발전(200MW) · 해상태양광발전(5.2MW) · 연료전지발전사업 (50MW)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원자력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에 이어 환경설비 사업까지 국내외로 확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국내·해외 유수 설비의 환경 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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