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7일, 2023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남구구민체육광장 및 앞산 일대에서 개최한 '2023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은 야외활동 부족 및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개최했다.
행사는 사전 접수한 60팀(200명)의 신청 가족에게 등산용 스카프, 탐험 키트 등을 제공하고, 4~5팀의 가족으로 구성된 탐험 조를 편성해 앞산의 자연 속에서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듣고 숲 탐험을 하면서 가족사진도 찍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가족 단위의 참가팀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숲 탐험을 마친 가족은 체험 후 숲속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숲 탐험에서 수집한 여러 가지 자연물을 활용하여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답답한 도심을 탈피해 남구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앞산에서의 가족 힐링 여행이자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숲 탐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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