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10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2월 안동시의 10억 출연에 이어 5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50억원 규모의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안동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안동시에서 지원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시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