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지속가능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주관)와 함께 'Let’s 고령 캠핑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의 성지로 알려진 대가야체험캠프에서 진행됐고 총 96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캠핑프로그램으로 '근대놀이 5종'(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컬링, 보물찾기), 감성캠핑을 위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를 펼쳤고 버스킹 공연이 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공연은 김영수 재즈트리오의 재즈공연을 선보였고 두 번째 공연은 ㈜청년다운타운이 진행해 '줄 수 있는게 이 노래 밖에 없다'라는 주제로 고령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선선한 가을밤을 풍요롭게 해줬다.
또한 이번 캠핑페스타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6일, 7일 고령관내에서 구입한 영수증의 합계 금액이 가장 많은 상위 3개팀을 선정, 시상하는 등 관내의 소비를 유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 캠핑페스타를 통해 친환경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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