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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3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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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특색있는 축제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 운집…즐거웠던 가을소풍 마무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왼쪽)와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과 '2023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참석해 가래떡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성주군]

메뚜기 잡이, 메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고,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해 진행한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직접 뽑은 가래떡도 맛볼 수 있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메뚜기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성주군]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참별이를 잡아라'이벤트 등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펼쳐진 축제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이 주도하고 청정지역을 배경으로 농촌관광 특화 체험프그램으로 구성된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2023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메뚜기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앞으로도 지역에 유동인구를 늘리며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성공을 계기로 지역민의 참여와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에 포커스를 두고 지역축제의 다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잘 아는 주민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성주군 축제의 고유한 색을 입히며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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