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하천 환경오염원 위반행위 74건 적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7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개인하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장마철, 추석 명절을 대비하기 위해 3분기에는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외 시군에서는 자체단속을 했다.

3분기 집중단속 기간동안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 811곳을 확인한 결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나 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폐기물 부적정 처리 및 보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총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환경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운영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거쳐 위반혐의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관할 시군에서는 영업정지, 조업정지, 조치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