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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중국인 '알리페이·위챗'으로 카카오 택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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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국내 방문 외국인 대상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현지에서 쓰던 알리페이나 위챗으로 카카오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중국인 관광객이 현지에서 쓰던 알리페이, 위챗으로 대형택시 카카오T 벤티와 고급택시 블랙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텐센트가 개발한 대표 메신저 위챗은 앱에서 차량을 불러 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앱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수요와 카카오T의 공급자망을 연결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택시 기사와 승객 간 소통을 위해 실시간 자동 번역이 제공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자동 결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에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향후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 일본, 등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외국인 방문객 대상 차량 호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국내 택시 업계 영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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