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문의보건지소와 내수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기능전환 관련 사업비 5억2000만원(국비 1억8000만원‧도비 4700만원)을 확보했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지역보건 의료기관의 인프라를 개선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취약지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문의보건지소는 치매예방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시설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2024년까지 시설 개·보수를 마친 뒤 2025년부터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내수보건지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신체활동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한다.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장비를 보강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장비를 구입한 뒤 2024년 하반기 업무에 들어간다.
이태훈 상당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의와 내수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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