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튜브 구독자가 30만명을 넘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성형설에 대해 "한 곳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치 입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 [사진='조민'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ec0cb201663a4.jpg)
조씨는 지난 3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구독자 30만명을 넘어선 기념으로 질문과 답변(Q&A)를 진행했다.
그는 '성형을 한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시달렸는데 확실히 말씀 드리면 아직까지 성형 수술을 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답했다.
조씨는 "왜 내게 성형 의혹이 있는지 조사를 했더니 중학교 3학년 졸업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더라"면서 "그때 키가 지금보다 작았는데 몸무게는 8kg이 많았고, 무테 안경을 썼는데 안경 도수가 마이너스(-) 8이라 안경을 쓰면 눈이 4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해명했다.
'정치 수업을 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조씨는 "현재 정치 입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 달라"고 답했다.
그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계속 '아버지의 딸로서 후광을 얻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며 "정치는 저보다 훨씬 유능한 분들이 정책을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 [사진='조민'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38b8e6a05bca0.jpg)
이어 30대 초반인 조씨는 '결혼은 언제쯤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평생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이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결정할 모든 문제 중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을 할 수가 없다"며 "언제 결혼해야겠다는 걸 정하지 않고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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