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은 나노입자인 양자점(퀀텀닷)을 발견하고 개발한 세 명의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4일 스웨덴왕립과학한림원는 "2023년 노벨 화학상은 크기가 물성을 결정할 정도로 작은 나노 입자인 양자점을 발견하고 개발한 모운지 바웬디(Moungi G. Bawendi) MIT 교수, 루이스 E 브루스(Louise E. Brus) 컬럼비아대학 명예교수, 알렉세이 에키모프(Alexei I. Ekimov)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소속 박사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양자점(quantum dot)은 수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크기에 따라 방출하는 전자기파의 파장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가시광선일 경우 색이 달라진다. 이를 응용해 QLED 등 디스플레이의 소재나 태양전지 소재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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