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오는 7일 회인면 일원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1회 휠러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라이딩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일 오전 10시 어린이 자전거 대회인 ‘스트라이더 컵’을 시작으로, 저배기량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한 ‘거북이 경주’, 모터사이클 정비점검 체험, 라이딩 소품 중고마켓 등 라이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회인면 청년마을 김한솔 ‘회인ㅎㅇ’ 대표는 “많은 분이 회인과 국내 유일 라이더 테마 청년 마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인면 피반령 고개는 적당한 경사와 커브 구간 등이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라이딩 코스로 손꼽힌다. 주말이면 많은 라이더가 청년마을에 들러 휴식을 취한다.
회인면 청년 마을은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들이 시골살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금토일 캠프’, 라이더들을 위한 ‘휠러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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