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출향인 집중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출향인은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기준지를 옥천군에 두고 있거나 둔 적이 있는 경우, 군 출신, 그 밖에 군에 연고가 있는 자 중 군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자다.
출향인들은 온라인 참여 링크나 옥천군 누리집 ‘출향인 전수조사’ 배너 등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전국 향우회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향인에게는 고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전국 각지의 출향인과 향우회를 만나면서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공감해 전수조사를 기획했다”며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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