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점오염저감시설 토사 제거 작업 실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준설공사를 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농경지, 도로,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설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우수관을 통해 분리·처리되도록 설치된다.

고양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비점오염저감시설 12개소의 내부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을 철저히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유입관과 유출관, 내부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 및 보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안전을 고려하고 작업할 것"이라며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시설 내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