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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영화 3파전, 승자는 강동원의 '천박사'…134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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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올해 추석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사진=CJ ENM]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사진=CJ ENM]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천박사')은 연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객 134만596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1만2454명을 기록, 추석 극장가 승자로 등극했다.

추석 연휴 주목을 받은 3개 영화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천박사'는 손익분기점(약 240만 명)도 수월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도 분발했으나 관객 65만2700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1947 보스톤'은 추석 연휴 대작 3편 중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CGV 골든 에그 지수 96%,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0점 등 실관람객들의 평가가 가장 높다. 관객들 입소문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사진=CJ ENM]
배우 강동원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중 사회자 박경림이 하트 포즈를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하트 모양을 꺼내고 웃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관객들 선택에서 가장 멀어진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었다. 거미집은 연휴 동안 관객 21만17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만5648명을 기록했다.

한편 강하늘, 정소민 주연 영화 '30일'과 SF 영화 '크리에이터'가 지난 3일 개봉하며 박스오피스에도 변화가 생겼다.

'30일'은 연휴 기간 1위를 지켜온 '천박사'를 제치고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뒤를 이어 '천박사' '크리에이터' '1947 보스톤'가 순위에 올랐으며 '거미집'은 7위로 밀려났다.

추석 연휴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311만3181명으로 집계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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