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주성사거리부터 우암산터널까지 제2순환로 3㎞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든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가로수 사이 보도에 에메랄드그린‧화살나무‧피라칸사스 등 4000여본의 수목을 심을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6억원, 준공 예정일은 12월 12일이다.
어관용 시 녹지조성팀장은 “사업 기간 공사 구간에 작업 차량 정차 등으로 차로를 차단한다”며 “통행 불편에 따른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