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최저 '10도' 쌀쌀한 출근길…중부지방은 한때 비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4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며 쌀쌀하겠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가 되겠다. 또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5일과 6일 아침 기온은 2~5도가량 더 낮아져 쌀쌀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서내륙에도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강원영서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에 5㎜,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5~20㎜ 내외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일부 해안지역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