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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쓰게 만든 '스타벅스 기프티콘'...잔액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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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돈 현금 반환은 불가능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스타벅스에서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기프티콘 가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을 주문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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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물품형 상품권의 권면금액 이하 사용 시 고객 편의 제공안'을 마련하고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고객이 스타벅스를 이용할 경우 물품형 상품권에 표기된 동일 상품을 받거나, 표기된 상품의 물품 금액과 같거나 더 비싼 상품만 구매가 가능했다.

차액을 포기한다 해도 기프티콘보다 낮은 금액으로는 주문 자체를 할 수 없었다. 때문에 기프티콘을 소진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불필요한 추가 지출을 감내해야 했다.

이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다뤄진 이후, 스타벅스 내부에서 관련 개선 절차가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르면 연말부터 스타벅스에서 물품형 상품권 가액보다 싼 상품을 주문하는 것이 허용되고, 잔액은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보전된다.

스타벅스 카드가 없는 고객은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발급해 잔액을 적립해 준다는 계획이다.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타벅스 측은 "올 12월 스타벅스 매장의 포스(POS·판매정보시스템)기에 해당 기능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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