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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꼬치 4200원? 너무 비싸"...휴게소 간식 가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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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휴게소 인기간식 할인 판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휴게소 인기 간식류 일부를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184개 휴게소에서는 인기 간식을 2000~3000원대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고, 묶음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호두과자부터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어묵바 등 이용객들이 주로 찾는 음식 위주다.

이번 할인 판매는 '휴게시설 혁신 국민행복 TF'를 통해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 업체의 고객 서비스 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도입됐다.

앞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개당 가격이 4천 원을 넘기면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간식 가격은 2년간 11.2% 오른 수준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떡꼬치로 18.5%(3550원→4208원)가 올랐다. 이어 핫도그 16.8%(3804원→4443원), 돈가스 14.9%(8984원→1만319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등이 10% 넘게 올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앞으로도 휴게소 주요 상품 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음식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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