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롯데 구단은 이날 사직구장 광장에서 안전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단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연고지인 부산광역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기 전 사직구장 중앙광장에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인파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구단이 마련한 수산물 홍보 포토존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상대로는 국내 수산물의 안전함을 확인하고 함께 응원하는 소셜미디어(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사직구장 광장에서 부산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안전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가운데)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https://image.inews24.com/v1/2a1e9e7f0e8328.jpg)
개인 SNS에 포토존 인증샷을 업로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국산 회 3종 도시락이 지급됐다. 추가로 500명에게는 하트 미역과 안전 수산물 스티커가 배부됐다.
롯데 선수단을 대표해 김원중(투수)도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구단 응원단도 자리를 함께했다.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도 참석해 힘을 모았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에 부산시의 수산물 관련 OX 퀴즈를 송출했고 정답을 맞춘 관객들에게 경품을 선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사직구장 광장에서 부산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안전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가운데)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https://image.inews24.com/v1/e292033be81b20.jpg)
이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한재성 씨는 구단을 통해 "평소 회를 좋아해 생선이나 건어물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구단은 이날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기간을 '홈커밍 시리즈'와 '한가위 시리즈'로 실시한다. 전통놀이 체험존, 더블헤더 백투백 세일, 네고 요정 윈지의 유니폼 2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사직구장 광장에서 부산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안전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가운데)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https://image.inews24.com/v1/7fc9e41d1b269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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