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취업준비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취업'과 '연애·결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채용 플랫폼 캐치]](https://image.inews24.com/v1/42600ac8984d05.jpg)
28일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준생 2404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취업 잔소리'를 꼽았다. 이어 '연애·결혼 잔소리'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연봉이 5천만 원이 넘는다더라'와 같은 '타인과 비교'가 15.9%의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살을 빼야겠다'처럼 외모를 지적하는 말도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15.6%로 나타났다.
취준생 응답자의 32%는 올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취업 준비로 바빠서'(44%)로 조사됐다. 이어 '휴식을 하고 싶어서'(21%), '여행, 개인 일정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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