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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뜨는 크고 둥근 달"…29일 올해 마지막 슈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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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오후 6시 23분 볼 수 있어…다음 슈퍼문은 내년 8월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올해 추석엔 평소보다 더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밤하늘에 떠오른 슈퍼 블루문.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를 돌 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을 일컫는다. 미니문(달이 지구와 가장 먼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달 30일 올해 최대 슈퍼문보다는 크기가 1% 작다.

이번 슈퍼문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23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29일 오후 6시 58분이다. 보름달 오른쪽 위 토성, 왼쪽 아래 목성도 함께 볼 수 있다.

슈퍼문은 독도에서 오후 6시 3분 가장 먼저 뜨고, 부산과 울산에서는 오후 6시 14분이다. 인천에서는 6시 24분에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다.

슈퍼문은 보통 한 해에 3~4번 볼 수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3일과 8월 1일, 30일에 이어 29일까지 네차례다. 다음 슈퍼문은 내년 8월에 뜬다.

한편 슈퍼문이 뜨는 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으로 예상돼 맑은 밤하늘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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