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이 노후화 된 무주반딧불체육관의 개보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은 전북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무주반딧불체육관의 기둥과 지붕 등 구조물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무주반딧불체육관은 2006년에 조성된 곳으로 기둥과 지붕 등 구조물의 노후화로 긴급 보수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경복 시설사업소 소장은 “무주반딧불체육관은 연간 2,500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군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무주반딧불체육관은 부지 6,268㎡에 지상 2층 규모의 철 골조로 조성됐다. 주 경기장(테니스 등)을 비롯해 게이트볼장과 2000여 석의 관람석, 화장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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