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보은군’ 전국 단위 대회 연이어 개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10월을 맞아 충북 보은군에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보은스포츠파크에서는 1일부터 3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2회에 걸쳐 6일간 ‘2023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25개팀, 5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 3차 전국유소년야구대회’도 7일 개막해 10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43개팀 600명이 참가해 예선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른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1회 보은대추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열린다.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의 50·60대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30개팀, 참가 인원은 600명에 달해 보은대추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성수 전지훈련팀장은 “10월을 맞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며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9월까지 36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 양궁대회 등 27개 대회를 열었다.

11~12월에도 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20회 김용식배 시니어 축구대회, 2023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2023 보은 풋볼페스타, 2023 왕중왕전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