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4주년 경축리셉션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주최로 지난 26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날 리셉션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광수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국제관계대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와 제주에 상주하는 많은 중국 관련 경제계와 문화계 인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확고히 대외기반을 확대하고 평화발전, 개방발전, 협력발전, 공동발전의 길을 걸어 세계경제 발전에 끊임없는 기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평화 발전에 더 많은 안전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으로 하여금 중국발전의 기회와 손익을 크게 누리도록 하고 국제사회와 참여자가 함께 항구적 평화, 보편적 안전, 공동번영, 개방과 포용, 청결,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이어서 ”중한수교 31년간 양국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지난해 양국의 무역액은 3623억 달러를 기록, 한국은 중국의 2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며 ”올해 코로나19 이후 제주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가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 정계와 기업계, 학술계 대표단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중국의 한국단체 관광 재개 후 (앞으로) 양측의 임원교류 및 경제무역 협력이 한 층 더 격상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제주도교육감,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원장 등의 축사와 건배제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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