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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사노시 캐릭터 '이누나킨' 대구 수성구 홍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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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페스티벌 축제 현장에서 기념 촬영하며 시민들과 소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공식 캐릭터 '이누나킨'이 수성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즈미사노시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최대 관문 간사이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인 공항 도시다.

일본 이즈미사노시 캐릭터 '이누아킨'이 수성못에서 시민, 관광객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이번 이누나킨의 방문은 지난달 수성구-이즈미사노시 우호도시 협정체결 이후 도시 캐릭터 브랜드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이즈미사노시가 속한 간사이 지역 일본인을 관광객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누나킨은 2박 3일간 수성구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기념 촬영 후, 상호 교류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수성못으로 이동해 수성못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이즈미사노시의 여러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23일에는 수성구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해 한방진료 체험, 한복·다례 체험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일본 이즈미사노시 캐릭터 '이누아킨'이 수성구 문화유산인 모명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오후에는 수성못을 다시 방문해 수성구 관광기념품 소개와 뚜비 컵케이크 만들기, 미디어아트 분수 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일본어로 제작되며, 다음 달부터 '이누나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 유튜브 채널(TraveltoSuseo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캐릭터를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은 언어의 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수 있다"며 "특히 친근감 있는 캐릭터의 수성구 여행기는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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