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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상 대구 중점사업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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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58.7%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리얼리터 시민 1000명 대상 시정 여론조사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이 최우선 꼽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상이 대구시정의 중짐 추진사업에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만18세 이상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조사한 결과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정책 추진의 바로미터로 삼기 위해 마련됐고 특히 대구 편입 후 처음으로 군위 시민들도 대상에 포함돼 한층 다양해진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구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58.7%가 '대구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3개월 전 민선8기 1주년 조사보다 긍정비율이 1.9%p 오른 수치이다.

대구시 중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조사 [사진=대구시]

민선8기 대구시 중점추진사업 긍정 평가에서는 시민들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보스턴 대회급 격상 등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가장 높은 71.8%의 긍정평가를 내렸다.

근소한 차이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71.4%,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 69% 순으로 이어졌다.

또 제2국가산단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통과 등 10대 주요 정책들이 63% 이상 긍정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문화와 교통복지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더 큰 호응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조사표 [사진=대구시]

또한 국회 역대 최다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남부 거대 경제권 형성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영호남을 잇는 달빛고속철도는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와 맞물려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대구산단의 첨단화 24%, '맑은 물 하이웨이 건설' 20.3%, 신공항 교통망 확충과 도시철도 노선 확대를 통한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17.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랜 시민들의 숙원인 맑은 물 공급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 분야 시민 인식표 [사진=대구시]

다양한 시정 분야 중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경제·산업 22.6%, 도시주택·건설 18.8%, 건강·보건 17.4% 등의 순으로 일자리, 물가 등 민생과 직결되는 경제·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관심을 꾸준히 보였다.

대구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의에는 시민 51.6%가 향후 대구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공항을 비롯해 5대 신산업 육성 등 대구의 주요 시책들은 대구가 더욱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주요 정책들이 동력을 잃지 않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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