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보건진료소 이용 고령자 등에게 진료비 감면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보건진료소의 진료비를 면제받게 될 대상을 △65세 이상 파주시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국가보훈대상자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보건진료소 등 7곳이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진료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진료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백연보건진료소에서는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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