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산림청 등록(숲 해설업, 유아 숲 교육업) 숲 교육 전문업체 주식회사 초록이솔(대표 김정수)이 산림청 ·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복권 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책적 소외계층에게 'B.M.W 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이라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M.W 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의 BMW는 B(Bus, 버스), M(Metro, 지하철), W(Walk, 걷기)의 약자로, 참가자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두발로 서울 곳곳에 있는 공원 및 도시 숲을 탐방하며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3,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과 서울 근교의 25개의 도시 숲을 탐방한 'B.M.W 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은 하반기까지 4,000여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회의 가치증진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사회봉사자들과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매주 다른 숲으로 떠나는 도시 숲 여행을 통해 혼자 찾아가기 힘든 공원 및 도시 숲 30여 곳을 함께 탐방하며 서울의 숨은 명소들을 알게 된다. 숲이 주는 치유 효과는 도심 생활에서 오는 참가자들의 누적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며, 걷기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 시킨다. 비만,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관절염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매노인센터 참가자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B.M.W 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은 지역아동센터, 발달장애인센터, 노숙인지원센터등과 협업을 통한 숲 체험활동을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채워주는 희망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과 숲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함께 진행해 공원과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탄소중립실천을 하고 있다.
한편 'B.M.W 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의 활동 모습은 초록이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주식회사 초록이솔로 문의할 수 있다.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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