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용인시, 상생 발전 공동 협력 ‘자매결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기관은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행정‧자치 교류를 통한 군민중심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제 교류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구축 △관광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문화 교류를 통한 품격 있는 도시문화 구축 등에 나선다.

김문근 군수는 “용인특례시와 자매의 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뚜렷한 특색과 강점을 지닌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두 도시가 농특산물 직거래, 관광교류 활성화, 좋은 시책 교환 등 활동을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이번 결연은 지난해 12월 용인특례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