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주말 대낮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대낮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SBS보도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57300ab0b091a.jpg)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놀이터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저항하자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대낮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SBS보도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5d51753fb6eb7.jpg)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을 하며 알게 된 B씨가 평소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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