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 홍대 번화가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홍대입구역 인근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112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확인했다.
이후 범행 12시간 만인 22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동 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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