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소속팀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황의조는 노팅엄 소속이지만 노리치 시티로 임대돼 뛰고 있다.
노팅엄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속해있고 노리치 시티는 챔피언십(EFL)으로 2부리그 소속이다. 노리치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있는 캐로 로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후반 23분 리엄 기브스를 대신해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고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다. 그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황의조가 헤딩슛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31643ed194143.jpg)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 투입 후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골대 불운에 고개를 숙였다. 후반 31분 황의조가 레스터 시티 골키퍼 매즈 헤르만센의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케니 매클레인이 공을 잡은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황의조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 시간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노치리 시티는 레스터 시티에 0-2로 졌다.
노리치 시티는 4승 1무 2패(승점13)가 되며 EFL 5위에 자리했다. 레스터 시티는 6승 1패(승점18)로 프레스턴 노스 앤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밀려 2위가 됐다.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뛰다 EFL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도 같은 날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이하 허더즈필드)과 원정 경기에 후반 28분 교체 출전했다.
스토크 시티는 허더즈필드와 2-2로 비겼다. 허더즈필드는 2승 2무 3패(승점8)로 리그 16위, 스토크 시티는 2승 1무 4패(승점7)로 리그 19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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