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디어유에 대해 일본 신규 플랫폼 론칭을 통한 성장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안타증권이 디어유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디어유의 플랫폼 버블 로고. [사진=디어유]](https://image.inews24.com/v1/cd3030a70c4c6d.jpg)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5억원, 286억원을 전망한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9.5%, 영업이익은 75.4%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입점한 대형 신인 지적재산권(IP) '제로베이스원'과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입점 예정)', 미스트롯 시즌2 참가자를 주축으로 한 트로트 버블 론칭 효과에 기인한 4분기 구독자 수 증가는 약 14만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말 기준 구독수는 255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 고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내 일본 엠업 홀딩스와 함께 론칭할 '버블 포 재팬(for JAPAN)'은 내년도 추가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 엠업 홀딩스가 현재 보유중인 일본 아티스트 IP(아이묭, 요루시카 등) 수는 300명, 페잉유저 수만 200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론칭 시 조인트벤처(JV) 매출액의 10%와 44%에 해당하는 지분법 이익이 내년도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1% 증가한 1107억원, 영업이익은 60.6% 오른 459억원, 영업이익률은 5.0%포인트 증가한 41.5%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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