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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우산 필수' 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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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새벽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으며, 특히 해안 지역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에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10~60㎜, 경기남부·강원영동·강원영서남부에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제주도 30~100㎜ 내외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제23외 소래포구축제가 열린 15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만든 비빔밥을 우산을 쓴채 나눠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3외 소래포구축제가 열린 15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만든 비빔밥을 우산을 쓴채 나눠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또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전 권역이 '보통', 오후에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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