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생산된 ‘콩(백태)’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농산물 유통 전담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북단양농협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탁사발두부공방 미국 1호점에 콩 4톤을 초도물량으로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양 농산물 중 콩이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연간 100여톤의 콩을 수출할 계획이다.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단양 잡곡을 명품화 및 상품화해 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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