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이수현 수습 기자] 고려아연이 협력사와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산제련소 사내 안전교육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준용 고려아연 제련소장과 협력사 협의회 회장, 안전환경컨설팅 대표 등 33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안전보호구 제공,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 안전활동 우수격려금, 중대재해법 대응 기술지도, 안전활동 교육, 법률자문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고려아연은 오랜 기간 동안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사내외 협력사를 핵심 이해관계자로 여기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하고, 안전보건 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안전보건 협의체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소통해 왔다. 상생협력사업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기적인 평가로 효과적인 운영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작업절차(SWP) 재개정으로 근로자 인지성을 높어 모든 근로자가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동시에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되는 물질, 작업도구, 설비 정보, 작업 절차, 위험요소 및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준용 고려아연 제련소장은 "우리의 주요 목표는 안전사고 예방이며, 다양한 안전활동을 협력사에 지원하고 안전보건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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