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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부족한 일손 도운 외국인계절근로자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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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초청 52명, 5개월간 농작업 등 도와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 52명이 무사히 귀환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캄보디아 국적인 이들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18일 입국했다.

그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지난 12일까지 제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와 오이, 약초 농작업 등을 도왔다.

시는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 추천 확인서를 발급해 내년에도 지역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도록 해 농가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농가에서 농작업 등의 일손을 도운 베트남‧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출국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시는 농촌인구감소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필리핀 베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입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농촌인력 근로자 수용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시가 공급한 일손은 2만3809명이다. 작년 동월 대비 약 58%(8797명) 증가한 수치다.

시는 외국인 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뿐 아니라, 언어소통 도우미 채용 및 통역 지원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웅 농업정채팀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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