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알테오젠이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4.43%) 상승한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만5000원으로 장을 열었으며 한때 6만9000원까지 치솟아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알테오젠은 최근 미국 머크가 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의 피하주사(SC) 제형을 2025년 출시하면 수혜를 볼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8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머크는 키트루다 SC와 관련해 알테오젠과 비독점 계약 상태로, 독점 계약이 변경되면 출시 후 2028년 연간 20조원 가정 시 매출액 달성 조건에 따라 수령되는 누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알테오젠에게 수조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알테오젠은 경쟁사 로열티 계약 수준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텍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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